(서울=연합인포맥스) 황윤정 기자 = 코스닥 지수가 16년 만에 870선을 넘어섰다. 지수 랠리에 힘입어 거래대금도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닥 거래대금은 12조원으로 지난해 11월 21일에 기록한 10조원 기록을 훌쩍 넘어섰다.

코스닥 지수는 올해 9거래일 동안 9.3% 상승하며 랠리를 이어갔다. 일평균 거래대금도 8조5천억원 수준으로 지난해 3조7천억원의 두 배를 훌쩍 뛰어넘었다.

이날 장중 코스닥 지수가 883.20포인트(4.00%)까지 상승하며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하기도 했다.

yjhwang@yna.co.kr

(끝)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