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이종혁 특파원 =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의 지난해 3분기(7~9월) 국내총생산(GDP)이 전분기 대비 0.7% 증가했다고 유럽연합(EU) 통계당국인 유로스타트가 12일 발표했다.

이는 한 달 앞선 발표치 0.6% 증가와 2분기 실적치를 모두 웃돈 것이며 2007년 이후 가장 좋은 GDP 수치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는 증거다.

ECB는 2017년 전체 유로존의 GDP 성장률이 2.4%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오는 30일에는 지난해 4분기 GDP 첫 추정치가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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