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록은 12일 지난해 4분기 순이익이 23억 달러(주당 14.07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조정 순이익은 10억2천만 달러(주당 6.24달러)를 나타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0% 증가했다.
톰슨로이터가 조사한 애널리스트들의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6.02달러였다.
블랙록의 4분기 매출은 34억7천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 증가했다. 애널리스트들의 전망치는 33억2천만 달러였다.
지난해 4분기 아이셰어즈 ETF에 순유입된 자금은 548억 달러였고, 총 자산유입 규모는 1천29억3천만 달러였다.
한해 기준으로도 자금 유입규모가 3천670억 달러에 달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개장 전 거래에서 블랙록의 주가는 2.2% 올랐다.
essh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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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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