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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한금융, 차세대 CEO 직접 발굴…'한국형 크로톤빌 만든다'
    정지서 기자  |  jsje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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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인 2018.01.14  13:5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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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달 첫 경영리더 선발…부부장급 상위 10%까지 집중 육성

    그룹 내 14개 경영리더육성委 설치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지서 기자 = 신한금융그룹이 차세대 그룹 리더를 발굴하기 위한 인재 육성 플랫폼을 마련했다.

    미국 경영리더십 사관학교의 대명사로 여겨지는 제너럴일렉트릭(GE)의 '크로톤빌 리더십 센터(Crotonville Leadership Center)'를 벤치마킹한 '신한문화리더십센터'를 신설해 그룹사 인재로 선발된 인력을 중장기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14일 신한금융지주에 따르면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은 지난 12일부터 양일간 경기도 기흥 신한은행 연수원에서 열린 '2018년 신한 경영포럼'에서 '그룹 경영리더 육성제도'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신한금융이 차세대 경영 리더를 육성하기 위한 플랫폼 마련에 착수한 것은 지난 2016년 7월부터다.

    지난해 1월 경영포럼을 통해 그룹 리더의 기준을 마련한 신한금융은 그해 9월 인사ㆍ조직 컨설팅사 머서코리아와 두 달간 컨설팅을 진행, '그룹 경영리더 육성제도'를 구체화했다.

    신한금융은 이달 말쯤 그룹사별 경영리더를 최초로 선발할 예정이다.

    우선 그룹사 주요 임원과 본부장은 경영성 인재로 전원 포함된다. 예비 최고경영자(CE0)와 경영진 후보군인 셈이다.

    각 그룹사의 부서장(지점장)과 부부장(부지점장)급 직원 상위 10%도 포함해 장기적으로 이들의 경력을 관리하기로 했다.

    특히 기업금융(IB)과 자산운용, 부동산신탁 등 전문성이 필요한 부문은 가능성 있는 인재를 육성하고 기존의 전문인력 이탈을 방지하기 위해 전문성 인재로 분류, 특별 관리할 예정이다.

    선발된 차세대 경영 리더를 육성 과정을 관리하기 위해 지주와 13개 그룹사는 각각 경영리더육성위원회를 설치하기로 했다.

    지주는 조 회장이, 그룹사는 사장단이 직접 위원장을 맡아 경영리더 육성 내용을 주기적으로 이사회에 보고할 계획이다. 이사회가 인재 육성 과정에 참여함으로써 경영 전략의 지속성과 평가 기준의 공정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이달 말 예정된 지주 내 조직개편을 통해 '신한문화리더십센터'도 신설된다.

    미국 GE의 '크로톤빌 리더십센터'는 우수 인재를 중점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프로젝트 운영과 외부 교육 연수프로그램으로 유명하다.

    신한문화리더십센터는 이를 본떠 경영리더로 선발된 인재에게 직급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더불어 선발된 경영리더에 대한 별도의 평가 기준을 통해 가능성 있는 인재들이 수시로 참여할 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다.

    초대 센터장은 지원구 신한금융 기업문화팀 본부장이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

    지 본부장은 LG그룹 인재연수원인 LG 인화원 출신으로 외부에서 수혈된 인사 전문가다. 신한은행 인재개발부와 지주 기업문화팀에 몸담아오다 지난해 연말 인사에서 본부장으로 승진했다.

    조 회장은 오랜 연구 끝에 도입한 그룹 경영리더 육성제도를 통해 우수 인재를 육성하는데 필요한 투자를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전략이 훌륭해도 기업문화가 뒷받침되지 않는다면 성과가 뒤따르지 않는다는 판단에서다.

    조 회장은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기업문화가 중요하고, 이에 큰 영향을 미치는 리더를 한 차원 끌어올려야 한다"며 "미시와 거시를 함께 통찰해 장기적인 관점에서 자신만의 시각으로 해석할 줄 아는 진정한 리더로 거듭나달라"고 말했다.

       








    jsjeong@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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