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고유권 기자 =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대기업과의 소통을 위한 현장 방문 두 번째 기업으로 현대차그룹을 선택했다.

15일 기재부에 따르면 김 부총리는 17일 오전 경기도 용인시 기흥 현대차 환경기술연구소 및 인재개발원을 방문한다.

이 자리에는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과 양웅철 부회장, 현대제철 등 계열사와 협력사 대표들도 참석한다.

정부에서는 최수규 중소벤처기업부 차관과 신영선 공정거래위원회 부위원장 등이 동행한다.

김 부총리가 대기업 현장을 직접 찾는 것은 지난해 12월 LG그룹에 이어 두 번째다.

김 부총리는 작년 12월 12일 여의도 LG그룹 본사를 찾아 구본준 부회장과 LG그룹 주요 계열사 경영진들과 만나 일자리 창출과 투자 등을 주제로 의견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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