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노현우 기자 = 15일 서울 채권시장에서 국채선물이 오후 들어 낙폭을 확대했다.

3년 국채선물(KTBF)은 오후 1시 25분 현재 전일 대비 11틱 하락한 107.64에 거래됐다. 외국인이 4천262계약 순매도한 반면에 증권이 1천960계약 순매수했다.

10년 국채선물(LKTBF)은 17틱 내린 120.16을 나타냈다. 외국인이 338계약 샀고, 은행이 722계약 팔았다.

증권사의 한 채권 딜러는 "글로벌 매파 분위기가 강해져 전반적으로 장이 약한 듯하다"며 "한국은행이 이번 주 경제전망에서 성장과 물가 예상치를 올릴 것으로 보는 참가자가 많은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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