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경림 기자 = 코스닥이 제약·바이오주 강세에 힘입어 890선도 넘었다.

15일 코스닥은 오후 1시41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6.80포인트(1.92%) 뛴 889.85에 거래됐다. 장중에는 891.30까지 오르기도 했다. 코스닥은 이달 들어서만 11% 넘게 치솟았다.

외국인이 제약·바이오주 중심으로 집중 매수하면서 지수도 크게 올랐다. 외국인의 순매수 금액은 1천210억원을 넘겼다.

셀트리온이 2% 넘게 오른 가운데 셀트리온 헬스케어는 7%대, 셀트리온제약은 25% 가까이 급등했다.

바이로메드도 28% 이상 뛰었다.

이에 제약·바이오 업종이 대거 상장된 기술성장기업부는 7% 이상 상승했다.

한편,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7.97포인트(0.32%) 오른 2,504.39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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