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권용욱 기자 = 코메르츠방크는 현재 호주중앙은행(RBA)의 경기 전망이 너무 낙관적이라고 지적했다.

은행은 16일 다우존스를 통해 "내년까지 2년 동안 평균 3% 성장할 것이란 전망에 동의할 수 없다"며 "더욱 조심스럽고 상대적으로 미약하게 전망한다"고 내다봤다.

코메르츠방크는 "호주의 가장 중요한 무역 상대국은 중국"이라며 "중국 경제가 구조적인 문제로 상당히 냉담해질 것"으로 관측했다.

은행은 "이에 따라 올해와 내년 호주 경제의 실질 성장률은 각각 2.7%와 2.8%에 그칠 것"이라며 "RBA의 금리인상도 올해 하반기쯤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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