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용갑 기자 = SPC그룹은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준공에 맞춰 컨세션 사업을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컨세션 사업은 공원과 리조트, 휴게소 등 다중 이용시설 안에서 식음료 매장을 운영하는 것을 말한다.

앞서 SPC그룹은 지난해 1월 공개입찰을 통해 인천공항 제2터미널의 중앙부와 동편에서 컨세션 사업을 운영할 수 있는 권리를 획득했다.

SPC그룹은 멤버십 서비스 해피포인트의 애플리케이션 해피앱에서 '배스킨라빈스', '던킨도너츠', '빚은', '잠바주스' 제품을 미리 주문할 수 있는 '해피오더 서비스'를 제공한다.

SPC그룹은 또 기존 인천공항 제1터미널에 없는 프리미엄 버거 브랜드 '쉐이크쉑'을 선보인다.

SPC그룹은 지난 2007년 인천공항 제1터미널 2기 컨세션 사업자로 선정돼 10년간 식음료 매장을 운영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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