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미즈호증권은 일본의 인플레이션이 최근 엔화 강세 영향으로 둔화할 것으로 전망했다고 다우존스가 16일 보도했다.

미즈호증권의 스에히로 도루 선임 시장 이코노미스트는 "유가가 최근 다시 회복되고 있지만 생산자물가를 움직일 만큼 강하지 않았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앞서 일본은행(BOJ)은 일본의 작년 12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전년대비 3.1%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전년대비 PPI 상승률은 전달에 견줘 0.5%포인트 낮아졌다.

엔화 기준 수입물가 상승률은 10.3%에서 7.1%로 하락했다.

연합인포맥스에 따르면 새해 들어 전날까지 미국 달러 대비 엔화 가치는 1.96%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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