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신화통신에 따르면 시 주석은 이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갖고 이같이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 주석은 한반도를 둘러싼 긴장이 완화된 현재의 얻기 힘든 기회를 계속 살려야 한다고 말했고, 또 한반도 문제의 모든 당사자가 대화 재개를 위한 조건을 함께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미국과 중국이 상호 우려하고 있는 경제·무역 문제를 적절하게 해결해야 한다고 말했다.
시 주석은 서로 시장을 개방하고 협력의 이익을 증진하는 등 건설적 조치를 도입하자고 제안했다.
중국의 작년 대미 무역 흑자는 2천758억달러로 사상 최대 규모다.
jh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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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종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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