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지서 기자 = 우리은행이 16일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영업점' 문을 열었다. 이로써 인천공항 제 1, 2여객터미널과 김포공항 국내선, 국제선에 모두 입점한 유일한 은행이 됐다.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영업점은 예금과 대출, 외환 등 종합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 24시간 환전소를 포함해 공항 내 4곳의 환전소도 설치했다. 영업점과 환전소 운영 시작일은 이달 18일부터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제2여객터미널 운영이 시작된데다 평창 올림픽까지 열리면서 국내외 많은 고객이 이곳을 찾을 것"이라며 "국내 공항에 모두 입점해 위상을 갖췄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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