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신은실 특파원 = 씨티그룹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세제개편으로 큰 타격을 입었다고 마켓워치가 16일 보도했다.

씨티그룹은 지난해 4분기 183억달러의 손실을 입었다고 밝혔다. 주당 손실은 7.15달러를 기록했다.

220억달러의 세금관련 비용이 실적에 영향을 줬다.

세금 영향을 제외한 주당순이익(EPS)은 1.28달러를 나타냈다. 이는 톰슨로이터의 예상치 1.19달러를 웃돈 것이다.

매출은 172억6천만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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