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이종혁 특파원 = 암호 화폐인 비트코인은 6주내 최저치 수준인 11,000달러대로 내렸다고 마켓워치가 16일 보도했다.

매체는 이날 김동연 한국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암호화 화폐의 거래소 폐쇄가 '살아있는 선택지'라고 발언한 보도 이후 매도세가 커졌다고 설명했다.

매체는 또 전일 중국이 암호 화폐 거래에 대한 단속을 강화할 것이라는 블룸버그 보도도 영향을 미쳤다고 덧붙였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비트코인 현물 가격은 14% 내린 11,675달러에 거래됐다.

EXT 캐피털의 네일 윌슨 선임 시장 분석가는 비트코인의 다음 기술적 지지선은 1만 달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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