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사 협력은 2016년부터 시작됐으며 벤처사의 기술은 전 세계 운송 생태계 운영을 간소화하는 데 사용될 수 있다고 저널은 설명했다. 다우 듀폰 같은 대형회사는 이미 이 플랫폼을 시험 운영하고 있다.
머스크는 블록체인 기술은 현재 상품을 운송하고 추적하는데 많은 서류 작업이 필요한 것을 줄여줄 수 있다며 매해 서류 작업 비용이 실제 물리적 운송 비용의 5분의 1에 달한다고 지적했다.
양사는 또 블록체인 기술이 다른 상대방과 많은 네트워크를 맺어야 하는 해운사에 이상적이라며 해운산업은 매년 4조 달러 이상의 물품을 운송한다고 추산했다.
저널은 벤처사는 뉴욕에 본부를 두며 신기술은 규제 당국의 검수를 거쳐 6개월 이내에 사용될 수 있는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libert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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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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