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국채선물(KTBF)은 오전 9시 24분 현재 전일보다 2틱 내린 107.58에 거래됐다. 증권이 1천928계약 순매도한 반면 은행이 980계약 순매수했다.
10년 국채선물(LKTBF)은 1틱 오른 120.19를 나타냈다. 은행이 359계약 팔았고, 은행이 538계약 샀다.
은행의 한 채권 딜러는 "금융통화위원회를 하루 앞두고 조심하자는 분위기가 강한 것 같다"며 "오늘 변동성이 크지는 않을 것 같다"고 말했다.
증권사의 한 채권 딜러는 "글로벌 금리 영향을 받아 장기물은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일 수 있다"며 "다만 금통위 앞두고 관망 분위기가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한편, 전일 미국 채권금리는 정치적 불확실성 확대에 장기물을 중심으로 하락했다. 10년 만기 국채 금리는 1.00bp 내린 2.5384%, 2년 만기 금리는 1.25bp 상승한 2.0187%를 나타냈다.
hwr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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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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