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지서 기자 = 신한은행이 인천국제공항 제2 여객터미널 영업점을 오픈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로써 신한은행은 인천과 김포, 제주, 김해 등 주요 4대 국제공항 여객터미널에 모두 입점한 유일한 은행이 됐다.

이번 영업점에는 신한은행의 점포를 새롭게 정의한 '더 넥스트 브랜치(The NEXT Branch)'가 적용된다.

영업점 내부에 디지털 체험 공간을 설치해 대기 고객에게 즐거움을 제공하고, 셀프 뱅킹 창구를 통해 고객이 영업시간에 관계없이 은행 업무를 볼 수 있도록 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지난해 11월 김해 국제공항 지점에 이어 이번 영업점 개설로 대한민국 관문은행으로서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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