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이 위험자산 선호 심리와 지정학적 우려 완화 등으로 하락했다.

해외브로커들은 18일 달러-원 1개월물이 지난밤 1,067.45원에 최종 호가가 나왔다고 전했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0.75원)를 고려하면 전일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069.30원) 대비 1.10원 내린 셈이다.

원화는 북한의 평창 올림픽 참가와 남북 공동입장 합의 등으로 지정학적 우려가 완화되면서 달러 대비 강세를 보였다.

최근 증시 호조로 인한 투자 심리 개선 기대도 여전하다.

달러-원 1개월물은 1,065.50∼1,069.80원 사이에서 거래가 이뤄졌다

달러-엔 환율은 전일 서울환시 마감 무렵 110.83엔에서 111.29엔으로 올랐고, 유로-달러 환율은 1.2193달러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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