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경림 기자 = 코스피가 대형주 강세에 힘입어 2,520선으로 올랐다.

18일 코스피는 오전 9시5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9.30포인트(0.37%) 오른 2,524.73에 거래됐다.

간밤 미국 뉴욕 증시에서 주요 3대 지수는 기업 실적 기대에 사상 최고치를 돌파했다. 다우존스 30 산업평균 지수는 종가 기준으로 26,000선을 처음 넘었다.

외국인과 기관은 소폭 매도 우위를 나타냈으나 시가총액 상위 종목이 올라 지수도 상승세다.

삼성전자와 삼성전자 우선주는 0.7%대, SK하이닉스는 1.48% 올랐다.

POSCO, LG화학, NAVER 등도 강세다.

업종별로는 통신업종이 1.37%로 가장 큰 폭 오름세다.

증권업종과 전기·전자 업종도 1% 안팎으로 상승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9.16포인트(1.03%) 오른 895.74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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