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경림 기자 = 코스피가 대형주 강세에 2,510선에서 소폭 올랐다.

18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0.38포인트(0.02%) 오른 2,515.81에 거래를 마쳤다.

간밤 미국 뉴욕 증시에서 주요 3대 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운 가운데 외국인의 위험 자산 투자 심리도 우호적이었다.

이에 외국인은 국내 증시에서 994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은 2천236억원 차익 매물을 쏟아냈지만 지수에 끼친는 영향은 적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올랐다.

삼성전자는 0.56%, 삼성전자 우선주는 1.74%로 뛰었다.

SK하이닉스는 1.47%, NAVER는 1.69%로 오름세였다.

업종별로는 통신업종이 3%대로 가장 많이 올랐고, 의료정밀과 증권 업종도 2%대 강세였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1.61포인트(1.31%) 뛴 898.19에 마감됐다.

kl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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