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이종혁 특파원 = 지난 13일로 끝난 주간의 미국 실업보험청구자수가 시장 예상을 밑돌면서 올해도 고용시장 호조가 지속할 조짐을 보였다.

18일 미 노동부는 지난주 실업보험청구자수가 전주에서 4만1천 명 줄어든 22만 명(계절 조정치)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청구자수의 4주 연속 증가세가 마무리됐다.

월스트리트저널(WSJ) 집계치는 24만6천 명이었다.

지난 6일로 끝난 주의 실업보험청구자수 26만1천 명은 수정되지 않았다.

변동성이 적은 4주 이동평균 실업보험청구자수는 6천250 명 감소한 24만4천500 명을 나타냈다.

주간 실업보험청구자수는 150주 연속 30만 명을 밑돌았다. 이는 1970년대 이후 가장 오랫동안 30만 명을 밑돈 것이다.

지난 6일로 끝난 주간까지 일주일 이상 실업보험을 청구한 사람의 수는 7만6천 명 늘어난 195만2천 명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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