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이종혁 특파원 = 필라델피아 연방준비은행 관할 지역의 제조업 활동을 보여주는 지수가 하락했지만 확장 국면을 유지했다.

18일 필라델피아연은에 따르면 1월 필라델피아연은 지수는 전월의 27.9에서 22.2로 하락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는 25.0이었다.

필라델피아 연은 지수는 지난해 2월 43.3으로 33년내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수는 제로(0)를 기준으로 확장과 위축을 가늠한다.

1월 가격지불지수는 전월의 27.8에서 32.9로 올랐다.

1월 가격수용지수는 전월의 12.6에서 25.1로 올랐다.

1월 고용지수는 전월의 19.7에서 16.8로 낮아졌다.

1월 신규 수주지수는 전월의 28.2에서 10.1로 하락했다.

1월 출하지수는 전월의 23.9에서 30.3으로 높아졌다.

1월 재고지수는 전월의 마이너스(-) 1.1에서 9.4로 상승했다.

필라델피아 연은은 신규 수주, 고용지수 등이 내렸지만 지역의 전체 제조업 성장세는 계속되고 있다며 기업들이 투입 물가와 판매 물가가 모두 올랐다는 보고를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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