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신은실 특파원 = 금가격은 미국의 정부 폐쇄 우려에 달러화가 하락세를 보인 영향으로 19일 상승했다.

MUFG의 데렉 할페니는 정부 폐쇄 가능성과 관련해 "이번 이슈는 오늘 시장을 분명 지배하게 될 것이다"며 상원이 예산안을 통과시키기 충분한 표를 확보하지 못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ING는 정부 폐쇄 기간이 길어질수록 시장은 단기적으로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낮게 반영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에 따르면 투자자들은 3월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73.7% 반영했다.

금가격은 전일 대비 0.8% 상승한 1,334.91달러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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