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이종혁 특파원 = 네덜란드 은행 ING는 파운드화가 달러 약세 덕분에 1.40달러로 오를 것으로 19일 내다봤다.

은행의 비라즈 파텔 전략가는 영국은 유럽연합(EU)과 이행 협상을 끝내고, 긍정적인 분위기에서 무역협상을 시작할 것이라는 가정하에 파운드화가 1분기 1.40달러로 오를 것으로 예상했다.

파텔은 달러 약세가 파운드화 상승의 주요 기여요인이 될 것이지만 또한 파운드화 자체에서 긍정적인 기저 요인도 있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파텔은 분위기 변화가 있다는 것을 부정할 수 없다며 이날 영국 소매판매가 예상보다 부진했음에도 파운드화에 많은 영향을 주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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