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지서 기자 = 이대훈 농협은행장이 내달 7일까지 전국 영업점을 방문하는 현장경영을 시작했다.

21일 농협은행에 따르면 이 행장은 지난 18일부터 경기도와 전라북도 영업점과 지역본부를 찾아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 행장은 각 지역에서 진행된 경영목표 달성계획 보고 회의에 참석해 올해 손익목표 7천800억 원 달성 의지를 강조했다. 지난해 은행 출범 이후 최초로 손익목표를 달성한 데 대한 고마움도 전했다.

이 행장은 "현재 우리는 나날이 급변하는 은행산업 환경에 직면하고 있다"며 "비대면 거래가 증가해 전통적인 은행 영업방식이 위협받고 있으며, 4차 산업혁명 도래에 따라 금융업의 판도가 바뀌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더 큰 목표와 도약을 위해 부지런히 움직이고 미래를 준비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농협은행을 만들자"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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