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노현우 기자 = 22일 서울 채권시장에서 금리 스와프(IRS)가 전 구간에서 상승했다.

장기보다 단기금리가 더 올라 수익률 곡선은 평탄해졌다.

1년과 3년 IRS 금리는 이날 오후 4시 현재 각각 전일 대비 1.5bp와 2.0bp 올랐다. 5년은 1.5bp 상승했고, 7년과 10년은 1.3bp씩 올랐다.

시중은행의 한 스와프 딜러는 "IRS는 국채선물에 연동해서 움직였다"며 "은행과 개인의 국채선물 매수에 2-5년과 5010년 오퍼가 많이 나왔다"고 설명했다.

통화스와프(CRS) 금리는 전체적으로 하락했다.

1년은 2.0bp 하락했으며 3년과 5년은 2.5bp씩 떨어졌다. 7년과 10년은 각각 2.0bp와 1.0bp 내렸다.

다른 시중은행의 스와프 딜러는 "한국남부발전의 3년물 달러채 발행 등이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CRS와 IRS의 차이인 스와프 베이시스의 역전 폭은 확대됐다. 5년 구간은 전 거래일보다 4.0bp 내린 마이너스(-) 50.0bp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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