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신은실 특파원 =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 선물이 미국 정부 폐쇄가 3일째로 접어든 가운데 내림세를 나타냈다.

다우 선물은 22일 오전 8시 전일보다 43포인트(0.17%) 하락한 26,003.00에 움직였다.

지난주 미 상원이 예산안 통과에 실패하면서 지난 20일부터 정부 폐쇄가 시작됐으며 상원은 이날 오후 12시 3주짜리 임시예산안 표결을 할 예정이다.

예산안이 상원에서 통과시킨 뒤 하원에서도 가결돼야 정부 폐쇄가 해제된다.

전문가들은 정부 폐쇄가 시장 불확실성 요인이지만 실질적으로 시장에 큰 부정적인 영향을 주지 않으리라고 전망했다.

CFRA의 샘 스토벌 수석 투자 전략가는 "역사적으로 보면 투자자들은 정부 폐쇄를 거의 두려워하지 않았다"며 "정부 폐쇄가 시장에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않으리라고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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