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신은실 특파원 = 시가총액 대장주인 애플의 주가는 아이폰 10주년 기념 스마트폰인 아이폰X의조기 단종설에 22일 개장 전 거래에서 0.8% 내렸다.

외신들은 아이폰X의 판매량이 기대에 미치지 못해 조기 단종될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놨다.

애플 소식에 정통한 KGI 증권 궈밍치 애널리스트는 최근 보고서에서 1분기와 2분기 아이폰X 출하량이 각 1천800만대와 1천300만대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이는 1분기 2천만∼3천만 대, 2분기 1천500만∼2천만 대의 시장 컨센서스에 못 미치는 양으로, 아이폰X은 올해 중반에 단종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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