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이종혁 특파원 = 캐피털 이코노믹스는 위안화에 대한 낙관으로 2017년 중국에서 자금 유출이 80% 감소했다고 22일 진단했다.

회사의 창 리우 경제학자는 "해외 투자자들과 개인들은 여전히 위안화와 중국 금융시장에 관해서 상당히 낙관적인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리우는 다만 앞으로 몇 년간 '일대일로(一帶一路:육상·해상 실크로드)' 관련된 프로젝트에 자금 투자가 지속할 것이기 때문에 유출이 유입을 웃돌 것 같다며 그 수준은 미미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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