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소시에테제네랄(SG)은 달러가 머지않아 반등할 것이라면서 유로-달러 환율에 대해 매도 포지션을 취하라고 조언했다.

SG의 앨빈 탄 외환 전략가는 22일(현지시간) 보고서에서 달러 반등 가능성을 고려해 유로-달러가 1.2100달러까지 하락하는 것을 목표로 삼으라고 말했다.

그는 유로-달러 매도 포지션 구축을 중단할 레벨로는 1.2330달러를 짚었다.

탄 전략가는 "(최근) 미국 국채금리 상승에도 달러는 오르지 않았다"면서 이는 시장에 반영된 연방준비제도(연준ㆍFed)의 기준금리 종착지(terminal rate)에 대한 인식이 지난 5년간의 범위에 갇혀있기 때문에 설명했다.

그는 "이 범위의 상단이 지금 시험을 받고 있다"면서 상단이 돌파되면 미 국채금리 상승이 마침내 달러를 지지하게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유로-달러 환율은 한국시간으로 23일 오전 8시 59분 현재 뉴욕 전장대비 0.0002달러(0.02%) 하락한 1.2256달러에 거래됐다.







※자료: S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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