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황윤정 기자 = 23일 국내 증시는 뉴욕증시 주요 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재경신하는 등 영향으로 상승했다.

코스피는 오전 9시 2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8.98포인트(0.36%) 상승한 2,511.69에 거래됐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3억원, 2억원 순매도세를 나타냈다. 기관은 17억원 순매수했다.

뉴욕증시에서 3대 주요 지수는 미국의 연방정부 폐쇄(셧다운) 우려가 완화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일제히 올랐다.

삼성전자와 삼성전자 우선주는 각각 0.46%, 0.40% 올랐다.

SK하이닉스는 1.13% 강세였고 현대차는 1.54% 상승했다. POSCO는 1.06% 올랐다.

업종별로는 증권업종이 1.46% 올라 가장 큰 상승 폭을 나타냈다. 반면 화학업종은 0.19% 내려 가장 부진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8.51포인트(0.97%) 상승한 881.78에 거래돼 3일 만에 반등했다.

개인과 기관은 순매수에 나섰으나 외국인이 순매도를 확대했다.

시가총액 상위 바이오주는 일제히 올랐다.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는 각각 1.43%, 2.63%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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