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롯데그룹에 따르면 신동빈 회장은 프랑스 파리 근교의 베르사유 궁전에서 열린 프랑스 국제비즈니스 회담에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정·재계 인사를 만나 현지 투자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대한스키협회장을 맡은 신 회장은 다음 달 한국에서 개최되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과 관련된 얘기도 했다.
프랑스 정부가 주최한 이 행사에는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등 프랑스 정부 관계자, 프랑스 기업 관계자, 페이스북, 코카콜라, 골드만삭스, JP모건 등 글로벌 기업의 최고 경영진이 참석했다.
이날 이들은 프랑스의 경제 전략을 듣고 사업 협력을 논의했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롯데그룹 제공>
yg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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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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