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권용욱 기자 = 캐피털이코노믹스(CE)는 일본은행(BOJ)의 물가 전망으로 엔화가 강세 흐름을 보였다고 진단했다.

CE는 23일 다우존스를 통해 "일본은행이 물가 전망에 다소 낙관적으로 변했다"며 이같이 평가했다.

CE는 "이번 성명서는 최근 3년 반 만에 일본은행이 물가 전망치를 하향하지 않은 사례"라며 "기존의 물가 기대심리가 약화한다는 문구가 사라졌다"고 설명했다.

다만, "일본은행은 물가 전망에 너무 낙관적"이라며 "전망치는 후퇴할 필요가 있다"고 주문했다.

브라운브라더스해리먼은 "일본은행이 물가를 다소 낙관한다는 신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한편, 달러-엔 환율은 오후 1시6분 현재 전장대비 0.2엔(0.18%) 내린 110.76엔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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