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민재 기자 = 나이스신용평가는 23일 S&P 글로벌 신용평가(S&P Global Ratings)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나신평은 S&P와 첫 번째 협력방안으로 오는 24일 서울에서 공동 세미나를 주최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식공유 확대와 시장 투명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기회를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S&P 글로벌 신용평가는 S&P 글로벌의 자회사로 국가와 지방정부, 기업 및 금융회사와 이들이 발행하는 구조화 금융상품 및 채권에 대해 100만여개 넘는 신용등급을 부여하고 있다.

특히, 국제기준과 현지시장에 대한 이해를 결합해 투자자들에게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등 글로벌 채권시장 투명성과 유동성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평가다.

김영대 나신평 대표이사는 "나이스신용평가와 S&P와의 업무제휴는 국내 신용평가 시장과 자본시장을 한 단계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금융시장 참가자들에게 더 높은 수준의 시각과 기회가 제공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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