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신윤우 기자 = 미국 상원이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ㆍ연준) 의장 지명자를 차기 의장으로 인준했다.

23일(미국시간) 다우존스에 따르면 상원은 이날 파월 지명자 인준안을 찬성 84표와 반대 12표로 통과시켰다.

이로써 지난해 11월 2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으로부터 차기 연준 의장으로 지명된 파월 연준 이사는 16대 연준 의장으로 확정됐다.

그는 다음 달 3일 임기를 마치는 재닛 옐런 의장의 뒤를 이어 4년간 의장직을 수행할 예정이다.

2012년부터 연준 이사로 재직한 파월 차기 의장은 옐런 의장과 마찬가지로 조심스럽게 긴축을 이행할 인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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