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황윤정 기자 = 24일 국내 증시는 혼조세로 개장했다. 코스피는 기관 순매도에 하락했고, 코스닥은 셀트리온 그룹주 강세가 이어지며 상승했다.

코스피는 오전 9시 2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2.74포인트(0.11%) 하락한 2,532.82에 거래됐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112억원, 79억원 순매도세를 나타냈다. 외국인은 258억원 순매수했다.

뉴욕증시에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기업 실적 호조에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하락했다.

삼성전자와 삼성전자 우선주는 각각 0.90%, 0.50% 내렸다.

SK하이닉스는 0.56% 강세였고 현대차는 0.93% 하락했다. POSCO는 0.13% 내렸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업종이 0.80% 올라 가장 큰 상승 폭을 나타냈다. 반면 전기전자업종은 0.45% 내려 가장 부진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02포인트(0.67%) 상승한 900.45에 거래됐다. 외국인과 기관은 순매도에 나섰으나 개인이 순매수를 확대했다.

시가총액 상위 바이오주는 일제히 올랐다.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는 각각 3.58%, 3.55%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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