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변명섭 기자 = 신세계그룹이 인테리어 전문기업 까사미아의 경영권 인수를 공식 선언할지 주목된다.

한국거래소는 24일 신세계에 까사미아 인수 추진설에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그룹은 까사미아의 경영권 인수를 위한 막바지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인수금액은 1천800억원 수준으로 인수 지분은 이현구 회장을 비롯한 특수관계인 지분 92%가량이다.

까사미아는 1992년 설립된 가구, 인테리어, 침장류 전문기업으로 지난 2016년 매출 1천220억원, 영업이익 93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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