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노현우 기자 = 24일 서울 채권시장에서 국채선물이 전일 일본은행(BOJ)의 통화정책 결정에 영향을 받아 상승했다.

3년 국채선물(KTBF)은 오전 9시 18분 현재 전일보다 5틱 오른 107.79에 거래됐다. 증권이 320계약 순매수했고, 외국인이 550계약 순매도했다.

10년 국채선물(LKTBF)은 22틱 상승한 120.43을 나타냈다. 외국인이 258계약 팔았고, 은행이 568계약 샀다.

증권사의 한 채권 딜러는 "어제 통화완화 정책을 유지하기로 한 일본은행(BOJ)에 글로벌 강세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며 "BOJ가 곧 긴축에 나설 것이라는 우려가 완화됐다"고 말했다.

전일 미국 채권금리는 BOJ 영향으로 내렸다. 10년 만기 국채 금리는 3.51bp 하락한 2.6153%, 2년 만기 금리는 3.73bp 떨어진 2.0241%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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