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원 기자 = 현대엘리베이터가 24일 '광교 중흥S-클래스'의 승강기 공사를 전량 수주했다고 밝혔다.

수주액은 120억여 원 규모다. 향후 현대엘리베이터는 분속 240m의 고속 엘리베이터와 에스컬레이터를 포함해 총 98대의 승강기를 설치·운행할 예정이다.

'광교 중흥S-클래스'는 중흥토건이 광교신도시 C2블록에 짓는 복합단지로, ▲아파트 10개동(지하 5층~지상 49층) 2천231가구 ▲오피스텔 5개동(지하3층~지상27층) 230실 ▲상업시설 광교 어뮤즈스퀘어(4만399㎡) 등으로 조성된다. 오는 2019년 5월 입주 예정이다.





<광교 중흥S-클래스 조감도. 현대엘리베이터 제공>

한편, 현대엘리베이터는 국내 자체 생산체제와 최다 설치 전문인력 망을 구축해 11년 연속 국내 승강기 점유율 1위를 지키고 있다. 지난해 시장점유율 44.1%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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