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현정 기자 = KEB하나은행은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영업점 개점을 기념해 출국만기보험금 지급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KEB하나은행은 지난 18일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개항에 맞춰 영업점 1곳 및 환전소 4곳 영업을 시작했다. 영업점(출장소)은 지하 1층 동측에, 환전소는 1층 입국장에 2곳, 3층 출국장에 면세구역 1곳 포함 총 2곳에 있다.

KEB하나은행은 이번 제2여객터미널 개항 및 영업점 개점을 기념해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하는 출국만기보험금 지급 서비스를 실시한다.

외국인 근로자의 퇴직금을 보장하기 위해 만들어진 출국만기보험은 고용주가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하는 근로자 전용보험으로, 이번에 제2여객터미널 영업점이 보험금 수령점으로 확대됐다.

이를 통해 앞으로는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이용해 출국하는 외국인 근로자들도 출국 전 면세구역 내에 있는 KEB하나은행 환전소에서 출국만기보험금 수령이 가능해졌다.

KEB하나은행 관계자는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영업점 개점을 통해 해외 여행객들에게 최상의 환전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명실상부한 글로벌 리딩뱅크로서의 기반을 더욱 굳건히 해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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