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영숙 기자 = 노무라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 갈등이 미국의 중국에 대한 지식재산권 침해 조사 결과로 증폭될 것으로 예상했다.

24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노무라는 트럼프 행정부가 올해 들어 무역과 관련해 더욱 강경한 기조를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며 특히 중국의 지식재산권 침해에 따른 경제적 손실에 대한 대응은 경제 전반은 물론, 시장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했다.

미국은 중국의 지식재산권 침해와 관련해 이달 말에 예정된 연두교서에서 다룰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한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중국에 대한 무역조치를 곧 발표할 예정이며, 이 이슈를 오는 30일 연두교서에서 다루게 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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