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황윤정 기자 = 24일 국내 증시는 기관과 외국인의 수급이 엇갈리며 보합권에 머물렀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40포인트(0.06%) 오른 2,538.00에 마감했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147억원, 2천662억원 순매도에 나섰다. 기관은 2천444억원 순매수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가 436억원 매수 우위, 비차익거래는 130억원 매수 우위를 보여 총 565억원 순매수를 나타냈다.

전일 뉴욕증시에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기업 실적 호조에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올랐다.

삼성전자와 삼성전자 우선주는 각각 0.37%, 0.10% 상승했다.

SK하이닉스는 1.54% 강세였고 현대차는 2.80% 내렸다. POSCO는 1.84% 올랐다.

업종별로는 비금속광물업종이 2.07% 이상 올라 가장 큰 상승 폭을 나타냈다. 반면 보험업종은 1.25% 내려 가장 부진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34포인트(0.04%) 상승한 894.77에 거래됐다.

외국인과 기관의 수급이 엇갈리며 보합권 흐름을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바이오주는 약세를 보였다.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는 각각 1.84%, 2.99% 내렸다. 신라젠은 3.91% 하락했다.

yjhwang@yna.co.kr

(끝)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