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진정호 기자 = 영국의 9~11월 실업률이 4.3%로 집계됐다고 영국 통계청(ONS)이 24일(현지시각) 발표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와 부합하는 결과다. 또 지난 8~10월 실업률과 같은 수치다.

4.3%는 지난 1975년 이후 최저 수준이다. 이번 조사 기간 실업자 수는 3천명 감소했다.

9~11월 평균임금(보너스 포함)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5% 증가했다. 시장 전망치는 2.3% 성장이었다.

지난 12월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8천600명 늘어났다.

한편 고용지표 발표를 앞두고 상승세를 보이던 파운드화 가치는 지표 공개 후 오름폭을 줄였다.

파운드-달러 환율은 이날 오후 6시 35분 현재 전장 대비 0.81% 오른 1.4110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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