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국제경제부 = 25일(미국시간) 달러화는 하루 만에 뒤집힌 미국 정부의 달러 관련 발언과 유럽중앙은행(ECB)의 경제 낙관이 엇갈리면서 혼조세를 보였다.

미국 국채 가격도 트럼프 대통령의 달러 강세 선호 발언 속에 만기별로 엇갈린 모습을 보였다.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기업 실적이 호조를 보인 가운데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으나 나스닥 지수는 하락했다.

뉴욕유가는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달러 강세 지지발언에 달러화가 상승세를 보여 하락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WEF)에 참석해 미 경제방송 CNBC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달러는 강해지고 또 강해질 것이고, 궁극적으로 나는 달러 강세를 보기 원한다"고 말했다.

트럼프의 이 발언은 과거 언급과 다르며, 이틀 연속 달러 약세 선호 발언을 내놨던 므누신 재무장관 발언과도 상반된다. 트럼프는 지난해 4월 달러가 "너무 강해졌다"고 말한 바 있다.

트럼프는 므누신의 발언에 대해 "그의 정확한 성명을 읽었다면서 맥락에서 벗어나게 해석됐다"고 말했다.

반면 므누신 장관은 이날도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WEF)에 참석해 "달러화 가치에 대해 전날 내놓았던 발언은 분명했다고 생각한다"면서"(해당 발언은) 균형 잡혔고 기존에 내가 했던 발언들과 일관된다"고 거듭 강조했다.

므누신 장관은 자신의 발언으로 전 세계 외환시장이 출렁거린 데 대해 기존 태도를 거듭 되풀이하는 등 강경한 노선을 유지할 것이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시장은 오전 오후로 같은 미 정부 최고위직에서 전혀 다른 발언이 나온 것에 대해 혼란스러워했다. 이날 '므누신에 팔아서, 트럼프에 사라는 격언을 따르면 2%의 달러 움직임을 만들 수 있다'는 트윗이 돌기도 했다.

ECB는 이날 통화정책 회의를 열고 시장 예상대로 모든 정책금리를 동결하고, 자산 매입이 끝난 후에도 한동안 현 수준 금리를 유지한다는 기존 성명을 반복했다.

드라기 총재는 정책 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유로존 경제가 견고한 속도로 확장하고 있다"고 말해, 유로화를 2014년 12월 이후 최고인 1.2537달러까지 오르게 했다.

이후 드라기 총재가 "환율 변동성을 주시할 필요가 있다"고도 언급했지만, 유로화 상승을 막지 못했다. 드라기는 또 경제에 기반을 둔 환율 움직임은 자연적인 결과라고 덧붙여, 유로화 강세를 용인하는 듯한 분위기도 풍겼다.

한편, 지난 20일로 끝난 주간의 미국 실업보험청구자수가 늘었지만, 시장 예상을 밑돌면서 올해도 고용시장 호조가 지속할 조짐을 보였다.

미 노동부는 지난주 실업보험청구자수가 전주에서 1만7천 명 늘어난 23만3천 명(계절 조정치)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 집계치는 23만7천 명이었다.

지난해 12월 미국의 신규 주택판매가 둔화했지만, 지난해 전체로는 10년내 최고치를 보였다.

미 상무부는 12월 신규 주택판매가 전월 대비 9.3% 감소한 연율 62만5천 채(계절조정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들 전망치는 7.2% 줄어든 68만 채였다.

12월 신규 주택판매는 전년 대비로는 14.1% 증가했다.

2017년 전체 신규주택판매도 전년 대비 8.3% 늘어는 60만8천 채를 기록했다. 이는 2007년 이후 최고치다. 다만 금융위기와 침체 전 수준에는 못 미친다.

콘퍼런스보드는 지난해 12월 미국의 경기선행지수가 0.6% 올랐다고 발표했다.

WSJ이 집계한 시장 전망치는 0.5% 상승이었다.

◇ 주식시장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기업 실적이 호조를 보인 가운데 혼조세를 나타냈다.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40.67포인트(0.54%) 상승한 26,392.79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1.71포인트(0.06%) 높은 2,839.25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3.90포인트(0.05%) 내린 7,411.16에 장을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26,458.25까지 올라 장중 최고치도 경신했다.

기업들의 실적이 호조를 보이며 증시 상승을 견인했다.

현재까지 실적을 발표한 S&P 500 기업 중 78%가 시장 예상을 넘어선 순이익을 발표했고 82%는 매출도 전문가 전망치를 웃돌았다.

중장비업체인 캐터필러의 주가는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을 웃돌아 0.6% 상승했다.

캐터필러는 4분기 12억9천900만 달러(주당 2.18달러)의 손실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여기에는 24억 달러의 세제개편과 관련한 비용이 포함됐다.

특별항목을 제외한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2.16달러로 팩트셋 조사치 1.77달러를 웃돌았다.

매출은 129억 달러를 기록해 팩트셋 전망치 118억 달러보다 높았다.

헬스케어 및 소비재 생산업체인 3M의 주가는 실적 호조와 배당증가 등에 1.9% 상승했다.

회사는 지난해 4분기 순이익이 5억2천3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조정 EPS는 2.10달러로 팩트셋 조사치 2.03달러를 웃돌았다.

매출도 79억9천만 달러를 나타내 팩트셋 예상치 78억4천만 달러보다 높았다.

생명공학업체 바이오젠의 주가는 지난해 4분기 매출 호조에 2.1% 상승했다.

바이오젠은 4분기 매출이 33억1천만 달러를 기록해 팩트셋 조사치 30억8천만 달러를 웃돌았다.

다만, 조정 EPS는 5.26달러로 팩트셋 예상치 5.46달러에 미치지 못했다.

전자상거래 업체인 아마존의 주가는 애널리스트의 목표가 상향에 1.5% 상승했다.

금융 서비스 회사인 DA 데이비슨의 톰 포르테 애널리스트는 아마존의 목표 주가를 기존 1천500달러에서 1천800달러로 상향했다. 이는 월가에서 아마존 주가 분석을 하는 애널리스트 중 가장 높은 가격을 제시한 것이다.

포르테 애널리스트는 아마존의 연휴 기간 실적이 호조를 보였으며 지난해 홀푸드 인수와 같이 앞으로도 오프라인 매장을 보유하기 위한 인수 기회도 찾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업종별로는 유틸리티가 1.5% 상승하며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다. 헬스케어와 산업, 소재, 통신 등이 올랐고 에너지와 금융, 부동산, 기술 등은 내렸다.

뉴욕 애널리스트들은 기업 실적이 시장 예상을 웃돈 데다 앞으로 실적 전망치도 긍정적으로 발표돼 증시 상승세가 지속했다고 평가했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에서 변동성지수(VIX)는 전 거래일보다 0.96% 오른 11.58을 기록했다.

◇ 채권시장

미국 국채 가격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달러 강세 선호 발언 속에 혼조를 보였다.

마켓워치·다우존스-트레이드웹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미 동부시간) 무렵 뉴욕 채권시장에서 10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전장보다 2.6bp 내린 2.628%에서 거래됐다.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전장보다 0.4bp 상승한 2.088%에서 움직였다.

30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4.6bp 낮은 2.891%에서 거래됐다. 지난해 12월 27일 이후 가장 큰 하루 낙폭이다.

10년과 2년 만기물간 수익률 차이는 전장 57.0bp에서 54.0bp로 좁혀졌다.

채권 수익률은 가격과 반대로 움직인다.

국채 가격은 달러 약세 지속에다 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의 유로존 경제 낙관 영향으로 하락 출발했다. 10년물은 장중 2.676%까지 올랐다.

전일 국채가는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의 달러 약세 선호 발언이 해외의 미 국채 수요를 차단할 수 있다는 우려에 내렸다.

금리 전략가들은 달러 약세는 또 유가 상승을 쉽게 하는 데다 수입 물가도 높여 물가 상승 압력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오후 예정된 7년 만기 280억 달러어치 국채 입찰도 주목받았다.

이날 드라기 ECB 총재는 정책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유로존 경제가 견고한 속도로 확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로 인해 유로화는 2014년 12월 이후 최고치인 1.2537달러까지 치솟았다.

10년 만기 독일 국채수익률도 ECB 성명 발표 직후 하락했다가 드라기의 성장 발언으로 전장보다 1.6bp 오른 0.605%에서 거래됐다. 2015년이래 최고치다.

클로즈 브라더스 자산운용의 낸시 커틴 최고운용책임자는 ECB의 총재는 안전한 수준으로 발언했다며 기대를 넘어서는 성장이 있었지만, 여전히 유로존 경제에 '슬랙'이 있다고 지적했다고 풀이했다.

커틴은 "ECB는 극적인 통화정책 선회로 보일 수 있는 성장 낙관론을 사용하는 것을 명백히 꺼렸다"며 "실망스러운 임금 상승이 개선된다면 앞으로 2~3년 안에 점진적인 금리 인상은 더 실현 가능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애버딘 스탠다드 인베스트먼트의 제임스 애시 펀드 매니저는 "ECB 회의는 투자자들에게 '매파 메시지'를 줬다"며 "ECB는 물가에 대해서 더 자신감을 가졌다"고 설명했다.

애시는 이날 "유로화 상승에 뚜껑을 씌우려는 드라기의 주요 임무는 잘 작동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BMO 캐피털 마켓츠의 제니퍼 리 선임 경제학자는 "전망이 건설적으로 계속 나온다면 3월에 더 큰 변화가 있을 수 있다"며 "양적 완화가 올해 종료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국채가는 오후 들어 트럼프 대통령 발언에 달러화가 급반등한 데다 ECB의 금리 인상 시기가 아직 멀다는 인식 확산으로 낙폭을 줄였다. 또 7년물 입찰에서 강한 수요가 확인되기도 했다.

시장은 오전 오후로 같은 미 정부 최고위직에서 전혀 다른 발언이 나온 것에 대해 혼란스러워했다.

이날 미 재무부는 7년 만기 국채를 연 2.565%에 발행했다. 이는 시장 기대보다 낮았다. 포괄적인 수요를 보여주는 응찰률은 2.73배로, 12월 입찰 당시의 2.55배를 웃돌았다. 해외 중앙은행 등의 수요를 보여주는 간접 낙찰률은 78.1%를 나타냈다.

HSBC는 "드라기 총재는 올해 금리가 오를 수 있다는 전망에 찬물을 끼얹은 데다 금리는 양적 완화가 끝난 후 한참 동안 현 수준에서 유지될 것이라고 반복했다"며 "ECB는 또 유로화 강세도 우려했다"고 지적했다.

HSBC는 "이런 발언들은 성장 가속화를 언급한 매파적 단어들보다 더 무게중심이 실린다"고 강조했다.

유나이티드 네이션스 페더럴 크레디트 유니언의 크리스토퍼 설리반은 "사람들이 물가가 오르지 않는다고 예상하면 장기 국채를 매입할 매력적인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

세계 최대 헤지펀드 브리지워터의 레이 달리오는 "달러 약세는 현재 미 경제가 필요한 것이 아니다"라며 "달러 약세는 달러로 표기된 자산을 가진 자에게 숨겨진 세금과도 같고, 달러 표시 부채를 보유한 사람들에게 이득"이라고 설명했다.

달리오는 또 "달러 약세는 미국인의 구매력을 약하게 하고 부채의 가치를 떨어뜨릴 것"이라면서 "또 달러 약세는 주식과 같은 자산을 가진 사람들에게 부를 제공하고, 물가를 끌어올리지만, 현재 미 경제에 필요한 것이 아니다"라고 꼬집었다.

◇ 외환시장

달러화는 하루 만에 뒤집힌 미국 정부의 달러 관련 발언과 유럽중앙은행(ECB)의 경제 낙관이 엇갈리면서 혼조세를 보였다.

연합인포맥스(6411)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현지시각) 무렵 뉴욕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엔화에 달러당 109.26엔을 기록해 전장 뉴욕 후장 가격인 109.13엔보다 0.13엔(0.11%) 상승했다.

유로화는 달러화에 유로당 1.24050달러에 움직여 전장 가격인 1.23980달러보다 0.0007달러(0.05%) 올랐다.

유로화는 엔화에 유로당 135.55엔에 거래돼 전장 가격인 135.31엔보다 0.24엔(0.17%) 높아졌다.

달러화는 개장 초 마리오 드라기 ECB 총재의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 성장 호조 강조에 따른 유로화 강세에다 연이틀 미 재무장관의 달러 약세 선호 발언으로 등으로 엔화와 유로화에 하락 출발했다.

드라기 총재는 정책 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유로존 경제가 견고한 속도로 확장하고 있다"고 말해, 유로화를 2014년 12월 이후 최고인 1.2537달러까지 오르게 했다.

이후 드라기 총재가 "환율 변동성을 주시할 필요가 있다"고도 언급했지만, 유로화 상승을 막지 못했다. 드라기는 또 경제에 기반을 둔 환율 움직임은 자연적인 결과라고 덧붙여, 유로화 강세를 용인하는 듯한 분위기도 풍겼다.

10년 만기 독일 국채 금리는 ECB 성명 발표 직후에는 하락했다가 드라기의 성장 호조 발언에 2015년 이후 최고치인 0.630%까지 급등했다.

CIBC의 제레미 스트레치 전략가는 "드라기 총재 기자회견은 상당히 폭발적이었다"고 설명했다.

애버딘 스탠다드 인베스트먼트의 제임스 애시 펀드 매니저는 "ECB 회의는 투자자들에게 '매파 메시지'를 줬다"며 "ECB는 물가에 대해서 더 자신감을 가졌다"고 설명했다.

애시는 이날 "유로화 상승에 뚜껑을 씌우려는 드라기의 주요 임무는 잘 작동하지 않았다"며 "유로화 저점 매수 기회를 지켜보던 세력에게 아무 기회도 없었다"고 덧붙였다.

커먼웰쓰 포린 익스체인지의 오메르 에시너 수석 시장 분석가는 시장이 드라기 발언을 유로화 최근 강세를 용인하는 것 이상으로 보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인터마켓 스트래지의 아쉬라프 라이디 헤드는 앞선 달러 약세와 관련해 "1990년대 이후 외환 거래자들은 일관되게 미 행정부가 보호무역주의 조처를 할 때마다 달러에 징벌을 줬다"고 설명했다.

달러화는 오후 들어 트럼프 대통령 발언에 엔화와 유로화에 급반등했다. 달러화는 엔화에 108.49엔에서 109.69엔까지 상승했다.

유로화는 달러화에 한때 1.2364달러까지 내렸다.

딕 보브 버티컬그룹의 전략가는 "미국은 달러가 세계 기축통화로 여겨지는 것에 의존하고 있다"면서 "미국이 달러의 안정성을 떨어뜨린다면 외국인들은 미국 채권에 돈을 지불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보브 전략가는 "계속해서 달러를 내리는 것은 기축통화 지위를 위험에 빠뜨리게 한다"면서 "이런 일이 발생하면 중국의 위안화가 세계의 기축통화로 부상하게 되고, 이는 경제 회복을 방해하고 높은 세금, 높은 금리 등으로 이어진다"고 꼬집었다.

그는 또 "므누신 장관이 본인 발언이 어떠한 위험을 초래하는지 모르는 것 같다"면서 "무역 적자를 줄일 방법은 많고, 이는 매우 복잡한 이슈인 만큼 달러 가치로 장난을 치는 것은 고려할 방법이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 원유시장

뉴욕유가는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달러 강세 지지발언에 달러화가 상승세를 보여 하락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3월물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배럴당 10센트(0.2%) 하락한 65.51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유가는 장중 상승세를 보였으나 달러화가 강세로 돌아서 내림세로 전환했다.

원유는 달러화로 거래되기 때문에 달러화 가치가 상승하면 원유의 상대적인 가격 매력이 떨어져 수요가 감소할 수 있다.

달러화는 유로화 강세와 최근 스티븐 므누신 미 재무장관의 달러화 약세 지지발언에 하락세를 보였으나 장중 트럼프 대통령이 달러화 강세를 지지하면서 상승세로 돌아섰다.

이날 장중 세계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의 평균적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 인덱스는 전일보다 0.16% 상승한 89.39를 기록했다.

유가는 전일 미 에너지정보청(EIA)이 미국의 원유재고가 감소한 것으로 발표해 장중 상승세를 나타냈다.

EIA는 지난주 미국 원유재고가 110만 배럴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10주 연속 감소세를 보인 것이다.

시장 참가자들은 미국의 원유 생산 증가가 가격 상승의 발목을 잡는 상황에서 미국의 원유재고 감소 소식은 원유시장에 호재가 됐다고 평가했다.

일부 전문가들은 최근 유가가 약 3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영향으로 기술적인 조정이 나타날 수 있는 시기라고 진단했다.

ys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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