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곽세연 기자 = 과학기술인공제회가 다음달 연복리 3.3%(7월 가입기준)를 주는 목돈마련 적금형 상품을 신규 출시한다. 가입대상은 공제회 일반회원과 퇴직과학기술인 등이다.

공제회는 28일 "현재 적금형 상품으로 과학기술인들이 재직기간 가입해 퇴직 때 받는 적립형공제급여를 운영하고 있지만, 퇴직과학기술인이 가입할 수 있는 적금형 상품은 따로 운영하고 있지 않았다"며 "이번에 목돈마련 적금형 상품을 만들어 퇴직과학기술인도 적금에 가입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번 적금형 상품은 '1천만원 목돈 만들기'로 운영된다. 목표금액 1천만원을 설정하고 이 금액을 달성하기 위해 매월 일정 금액을 납입하는 구조로, 자금사용 목적에 맞게 최대 10증서까지 가입할 수 있다.

가입형태는 3년형(월 265천원 납입)과 5년형(월 155천원 납입) 2가지로, 매월 납입시 만기에 1천만원(세전)을 지급한다. 공제회 홈페이지(www.sema.or.kr)에서 가입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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