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합인포맥스) 이재헌 기자 = GS건설이 올해 분양 계획을 31일 밝혔다. 총 25개 단지, 3만164가구(일반 1만4천125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역별로는 서울에서 9곳, 수도권에서 12곳이다. 지방은 4곳으로 서울·수도권 단지만 총 21개 단지, 2만6천860가구다. 전체 가구수 대비 약 90%에 달한다.

재건축·재개발 등 도시정비사업으로 공급되는 단지는 총 14개 단지, 2만1천114가구로 전체 가구수의 약 70%다. GS건설의 올해 분양은 서울·수도권의 분양성이 양호한 도시정비사업이 주를 이루고 있다.

GS건설은 올해 첫 마수걸이 분양으로 춘천 최초의 자이 브랜드인 춘천파크자이를 분양 중이다. 오는 3월에는 현대건설, 현대엔지니어링과 컨소시엄의 개포주공 8단지와 서울 도심 인기 지역인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3163번지 일대 신길뉴타운 8구역 신길파크자이(641가구) 등을 공급할 예정이다.

하반기에는 강남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거듭날 개포주공 4단지를 11월에 분양한다. 2017년 6월 관리처분인가를 받은 개포주공 4단지는 총 3천343가구의 대단지로 조성될 계획이다.

우무현 GS건설 건축주택부문 대표는 “GS건설은 2017년에 이어 2018년에도 국내 대표 아파트인 자이의 브랜드 파워와 마케팅 능력을 총동원해 성공적인 분양을 이어갈 것이다"며 "자이를 성원해 주시는 고객님들의 관심과 사랑에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jhlee2@yna.co.kr

(끝)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