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2006년 기록한 4천461억원 이후 10년 만에 최대 실적이다.
영업이익은 6천278억원을 나타냈다.
미래에셋대우는 이번 공시를 통해 1천247억원 규모로 보통주에 220원, 우선주에 242원을 배당할 예정이라고도 밝혔다. 시가배당률로는 각각 2.5%와 4.0%다.
미래에셋대우는 또 올해 글로벌 투자를 확대하기 위해 7천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할 계획이다.
미래에셋대우 관계자는 "최근 주식시장이 긍정적인 흐름을 이어가면서 주식 거래대금이 큰 폭으로 늘고 금융투자상품 판매도 증가해 실적 증가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며 "투자부문 조직 확대와 유상증자 효과로 투자 규모를 대폭 늘릴 수 있어 투자 수익 또한 크게 확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kl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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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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