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경림 기자 = 코스피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동결 결정에 상승했다.

1일 코스피는 오전 9시3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6.73포인트(0.65%) 뛴 2,583.19에 거래됐다.

간밤 미국 뉴욕 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Fed의 물가 상승 전망에 강세로 마감했다. Fed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이후 공개한 성명에서 만장일치로 금리를 동결하고 물가가 지속해서 상승하리라 전망했다.

이에 외국인은 소폭 매수 우위를 나타냈다. 기관은 매도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였다.

삼성전자는 액면분할 이슈로 이날도 1.44% 올랐다.

SK하이닉스와 POSCO, LG화학 등도 1%대로 오른 가운데 삼성전자 우선주, 현대차는 약세다.

업종별로는 증권 업종이 1.57%, 전기·전자 업종이 1.22%로 상승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50포인트(0.60%) 오른 919.07에 거래됐다.

kl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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