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전소영 기자 = 금리스와프(IRS) 금리가 전 구간에 걸쳐 상승했다. 글로벌 금리 상승과 외국인의 현·선물 매도에 손절성 비드도 유입됐다.

28일 스와프시장에서 IRS 1년물은 1.5bp 상승한 1.498%, 2년은 2.5bp 오른 1.598%, 3년은 3.8bp 높은 1.663%에 마쳤다. 5년은 5.3bp 상승한 1.743%, 10년은 6.3bp 오른 1.865%였다.

통화스와프(CRS) 금리는 부채스와프 물량에 올랐다.

1년 CRS는 4.5bp 상승한 0.885%, 2년은 4.5bp 높은 0.995%, 3년은 5.5bp 오른 1.085%였다. 5년은 6bp 상승한 1.195%, 10년은 5bp 오른 1.315%에 마쳤다.

한 시중은행 스와프딜러는 "템플턴 매도가 이틀 연속 이어지면서 채권시장 심리가 악화됐고 손절성 비드도 보였다"며 "CRS는 부채스와프 영향으로 상승했다"고 말했다.

CRS와 IRS의 차이인 스와프 베이시스의 역전 폭은 소폭 축소됐다. 5년 구간은 전일대비 0.8bp 상승한 마이너스(-) 54.8bp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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