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이종혁 특파원 = 독일 의회 예산위원회가 최근의 그리스 구제금융을 승인해, 그리스에 대한 신규자금 지원의 마지막 장애물이 해소됐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8일 보도했다.

이에 따라 그리스는 860억 유로 규모의 구제금융 펀드에서 85억 유로의 신규자금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일부 독일 의원들은 2015년도에 독일의 구제금융 지지에 대한 조건이 국제통화기금(IMF)의 참여였음에도 기금이 약속만 하고 실제 구제금융에 참가하지 않는다고 비판해, 그리스 구제금융안에 대해서 회의적인 시선을 보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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